의왕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대안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된 ‘문화로 행복한 의왕’ 프로그램의 총 17회 문화행사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의왕국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가야금병창 ‘방아타령’을 시작으로 국악실내악단의 ‘오래된 정원’, 거문고 연주 ‘출강’ 등은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이어지는 ‘아름다운 나라’와 모듬북 협주곡 ‘타’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이브방송(의왕시 페이스북)으로 볼 수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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