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동구 보건소에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 A(37·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다음날인 26일 동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계양구 거주자 7명도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이다.
이들의 주소지는 계산2동(1명), 계산4동(1명), 작전1동(1명), 작전서운동(3명), 계양2동(1명) 등이다.
해당 지자체는 확진자 거주지 및 인근에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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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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