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

양평군은 지난 26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세월교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변영섭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총괄과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량 침수 위험시 차량 및 보행자 등의 통행을 차단하는 통제시설물을 점검했다. 또한 산간계곡 집중 강우시 자동경보가 발령되고 대피방송이 나오는 재난예경보시설(우량국, 경보국) 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마을방송 및 전광판, SNS, 재난문자, 양평톡톡 등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변영섭 부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주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최우선 이라"며 "대단위 임야 개발현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