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산하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위한 ‘초기 창업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실전창업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27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코칭,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개강했다.

특히 해당 과정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 경기북부권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세대간 융합 실전창업과정으로도 진행 된다.

교육 과정은 총 43시간이며 교육생은 앞으로 4주간 전문적인 창업 멘토링, 개별 코칭 및 졸업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센터 입주 시 우선 입주기회(가산점)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창업 시 선택형 패키지 지원 사업(기업당 최대 500만원 이내 총 8개사)을 제공해 초기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문의 :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031-936-7485∼7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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