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소속 박병수 소방위가 27일 열린 제25회 ‘KBS 119상’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7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119구조·구급대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 소방위는 1994년 8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5년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현장을 누볐다. 또 박 소방위는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스킨스쿠버,  화재진화사 등 각종 소방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특히 그는 현장 대응역량 강화 국외훈련 대상자로 선정돼 미국 메릴랜드 소방학교에서 국제전문소방관 5개 과정을 이수하고 FIRE FIGHTER 등 국제자격증도 취득했다. 

박 소방위는"이번에 수상한 상은 함께 현장을 누빈 동료들 덕분에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