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군포시 당정동 소재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군포 소공인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진흥원의 소공인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당정 집적지구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약 30개 기업체의 대표가 참석해 소공인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진흥원측은 밝혔다.

이재수 원장은  "소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사업을 통해 군포지역 소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대해 군포소공인협 김용호(대원정밀 대표)회장은 "그동안 군포시에 소공인을 위한 지원이 부족했는데 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작업환경 개선사업, 특허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장하는 기업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공인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소공인들과의 소통 강화와 의견 청취를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031-454-488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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