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실질적 남북협력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과 실질적 남북협력 추진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대북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민간단체와 지자체 차원의 남북 인도적 보건협력 추진 등 실질적 남북협력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홍영환 협의회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의 상처를 평화와 번영으로 극복하기 위한 화해와 통합의 공론 조성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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