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2020년 1분기 친절왕’으로 진건읍 복지지원과 강연수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된 친절왕 제도는 시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친절 공무원 중에서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강 주무관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해 시민으로부터 ‘국가가 진정으로 우리들의 바람막이가 돼 주었다고 느꼈다’고 평가받았다.

심의위원들은 강 주무관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민원인과 공감대를 형성해 공직신뢰도를 높이는 등 8개 평가지표 중 5개 지표에서 높이 평가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고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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