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남한강변 달맞이광장에서 예정이었던 ‘자동차 영화관 ― 여강시네마’(본보 5월 27일자)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전면 취소했다.   

이항진 시장은 "20m 사이즈의 초대형 스크린을 강변에 2개 설치해 여주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여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전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앞으로 코로나19의 추이를 고려해 문화사업 일정을 재수립할 예정이며, 여강시네마 취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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