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행복한요양원(오포읍 능평리) 입소자(82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복한요양원 확진자는 입소자 4명, 요양보호사 2명 등 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들은 모두 요양원 2관 2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사는 요양보호사 1명(68세·용인시 76번 환자)이 확진된 뒤 행복한요양원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8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5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행복한요양원 2개 건물은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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