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야외 활동을 위해 경전철 역사 하부 주민편익시설 조명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부용천변에 위치한 5개 역사 하부는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조명시설이 부족해 야간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역사 하부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특히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경전철 역사 하부 조명시설 개선으로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이 조성됐으며,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올해 중 교체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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