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대장주 아파트로 떠오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가 분양에 돌입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대에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5개 동, 전용면적 59~241㎡ 총 4천805가구 매머드급 대단지로, 오션뷰(정서진)와 리버뷰(아라뱃길)를 한눈에 누리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면적을 전체 가구의 90% 규모로 공급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574만 원이며, 84㎡ 기준 3.3㎡당 평균 1천529만 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공급된다. 추첨제 비율은 전체의 80%에 달해 청약 가점이 낮은 30~40대에게도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예비 당첨자 비율을 공급가구 수의 300%로 확대해 수도권 거주자도 당첨을 노려 볼 수 있다.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규모, 조망, 교통, 생활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주택과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아파트 단지 내 최초 ‘미니 에버랜드 조경’에 100만 주에 가까운 꽃과 나무를 심는 ‘밀리언 파크‘(Million Park) 조경을 선보인다. LG전자가 차세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고,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삼식(三食) 서비스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종로엠스쿨의 직영학원도 들어오며, 3년간 무상으로 ‘돕다(DOPDA)’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된다.

기존 백석중·백석고·한국주얼리고 외에 기부 방식으로 (가칭)한들초등학교 및 (가칭)한들유치원이 준공에 맞춰 개교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과 인접해 있고, 검암역의 인천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화 사업(예정)을 통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당첨자 발표 6개월 이후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특히 안심 전매 프로그램 적용으로 1차 중도금 납부 전에도 전매할 수 있다. 또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대 5년 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장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이버 견본주택(http://royalparkcity.co.kr/)도 동시 오픈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아나운서 이지애, 배우 조현재 부부, 배우 신다은 부부 등이 출연해 모형도, 입지, 커뮤니티, 단지 유니트 등 실제 견본주택을 둘러보며 실수요자 입장에서 소개하는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6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661-4805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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