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자전거도로를 직접 돌아보며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지역 자전거도로를 직접 돌아보며 사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는 오는 6월 8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모든 시의원들이 관내 자전거도로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은 관내 자전거도로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시민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의원들은 지난 28일 세교2신도시, 청학동, 갈곶동, 오산동, 수청동, 양산동 등 오산 곳곳을 6코스로 돌아보았다.

특히 중고생들의 등굣길을 중점 점검하며 등·하굣길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고자 했다.

장인수 의장은 "자전거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도시 오산, 환경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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