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한 고3 학생들 안심하고 공부하길 현창수 동문, 인천고에 방역물품 전달

현창수(74회) 인천고등학교 동문이 모교 후배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을 제공했다.

썬그룹 대표이사인 현창수 동문은 최근 학교를 방문해 손세정제 1만 개 등 코로나 방역에 필요한 물품(시가 2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창수 대표는 "후배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은 정성을 표했다"며 "앞으로도 모교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왕규 교장은 "개학은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 기미를 보이는 이때 학생들에게 손세정제를 제공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