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제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의심 428건의 모든 조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의심 대상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한 취약가구 명단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81일간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세밀하게 파악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실직하거나, 소득이 급감한 시민들에게 긴급지원, 맞춤형 급여 등을 최우선으로 연계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상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와 통합사례관리를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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