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1일 역사에서 ‘열차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평역은 지난 5월 26일부터 시행된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모든 고객이 열차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전면 제한된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승차를 거부하더라도 과태료와 같은 처분이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양평역은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안내방송을 역사에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확산을 위한 안내문을 맞이방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금희 양평관리역장은 "안전한 열차환경 조성을 위해 열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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