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장경자(식품영양학과·사진)교수가 지역사회 복지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인하대에 따르면 장 교수는 생활과학대학 학장과 생활과학연구소장 재임 중 특성화 사업으로 인하건강가정지원센터를 시범운영했고, 2008년 인천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 이후 2018년 12월까지 미추홀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미추홀구가족센터장을 맡고 있다.

올해 미추홀구가족센터가 맡은 사업은 모두 23개로, 수탁총액은 33억8천만 원에 이른다.

장 교수는 2010년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에 뽑혀 여가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고 2014년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 평가 1위 최우수기관 선정, 여가부장관상 수상, 2015년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사업 선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상 수상 등 가족시책의 주요 전문가로서 지역사회 복지에 공헌하는 한편, 인하대 산학협력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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