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역 내 28개 청년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덕양구 화정동에 문을 연 ‘28청춘창업소’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6개월 단위 기업 평가를 마치고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서 ▶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 창업자 ▶예비 창업자의 경우 입주 지원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 고양시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창업자이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창업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이뤄지며, 투명성 확보를 위해 5인 이상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능력 있는 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은 앞으로 6개월간 ‘28청춘창업소’의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축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시제품제작소 등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www.gipa.or.kr), 28청춘창업소(☎031-968-70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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