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밑반찬 만들어 주기’ 봉사활동 실시

안성시새마을회는 2일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만들어 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열무김치 밑반찬(2㎏) 200여 통은 사회적 관계가 취약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등 200여 가구에게 전달됐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반찬 나눔 및 방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선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반찬 나눔 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단절로 더욱 외로움을 느낄 홀몸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