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의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인 ‘류현진 거리’가 앞으로 5년 더 인천시 동구에 남게 됐다.

동구는 최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고 이달 30일 만료되는 명예도로명 ‘류현진 거리’의 사용기간을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류현진 거리’는 2015년 7월 류현진의 모교인 동산고등학교 주변 약 1.4㎞ 구간에 새긴 명예도로명이다. 구는 해당 구간에 그의 사인 유니폼 등 선수 관련 물품 및 야구를 테마로 한 조형물 등을 조성·운영 중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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