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4일 송도지구대가 올해 1분기 으뜸지역관서 1위로 선정돼 이를 기념하는 인증패 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으뜸지역관서는 인천경찰청 75개 지역관서 중 성과가 뛰어난 3개 관서를 분기별로 포상하는 것이다. 송도지구대는 112신고 도착 전 신고자 마음의 안정을 위해 미리 전화를 하는 도착콜맨 등 타지역관서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고 면밀하고 세심한 검거활동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근식 인천청 2부장은 "신규 아파트 입주로 인한 대규모 인구 유입, 112신고 급증 등 힘든 근무여건 속에도 세심한 신고 처리와 면밀한 검거활동을 통해 송도지구대가 누구보다 제때 제대로 일하는 지역경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