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4일 1층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기업체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노무 관련 최근 주요 핵심 쟁점(코로나19) 및 일·생활 균형 관련 유연근로시간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은 손 소독 후 입실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교육간 마스크 착용 등의 수칙을 준수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1차 설명회에 이어 개최된 긴급 무료설명회로 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정부지원제도를 포함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업체 인사노무관리 쟁점을 다루고, 유연근로시간제도 등 일·생활 균형과 관련한 근로시간 제도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휴업과 개정연차에 대한 사항도 다뤄 기업 내 인사노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도 많은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상의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이번 설명회뿐 아니라 다음 달 16일 구글 글로벌비즈니스팀 조용민 부장이 연사로 나서는 CEO포럼도 열  예정이다. 컨설팅 등을 통해 인천지역에 일·생활 균형 제도 안내와 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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