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4일 제1회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가평소방서 청평 여성의용소방대 김선옥 지도부장이 ‘전동킥보드 이제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김선옥 대원은 전동킥보드의 정의와 현황 분석 및 사고 방지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한 결과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선옥 대원은 경기북부 대표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 전국대회 출전권을 부여받아 오는 7월 참가할 예정이다.

김선옥 대원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매년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주행사고 또한 많이 발생하여 이번 주제를 정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선옥 대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를 통해 도민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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