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의회는 ‘제262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지역 주요 사업현장 6곳을 방문해 사업추진과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화군의회는 강화군 폐쇄회로(CC)TV종합관제센터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제시연을 통해 카메라 운영현황과 CCTV 성능을 확인했다. 이어 풍물시장을 방문해 시설개선공사 및 주차장 조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화도면 후포항과 삼산면 주민자치타운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사항과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득상 의장 등 군의원들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토록 하고, 대형 공사장인 만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현지 의정활동 결과, 개선이 필요한 지적사항에 대해 집행부에 조치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현지 의정활동 결과보고서를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계획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