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여자중학교가 10일 1학년 신입생 첫 등교수업을 가졌다.

교사들은 ‘입학을 축하해’라는 문구를 내걸고 등굣길 아이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또 교실에는 첫 만남을 환영하는 문구와 그림을 그려 놓고 첫 등교에 긴장한 신입생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선대 교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배려와 존중의 자세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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