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제5회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언론부문을 수상한 본보 한창원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의정대상 시상식이 10일 인천시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인천의정대상은 ㈔인천시의정회가 인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한 인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2개 부문에서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정 부문은 김종득·박정숙·임지훈 의원이 수상했다. 언론 부문에서는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시상식은 3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만 참석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한 수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매년 의정대상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인천시의정회 임원진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두 인천시의정회장은 "인천의 각 분야에서 헌신적 활동과 봉사를 해 온 자랑스러운 인천인 여러분을 인천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자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천과 우리나라를 더욱더 사랑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