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여성단체인 수원시여성리더회는 11일 수원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수원시보건소 4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숙 총회장과 전미선 사무국장은 이날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밥 250인분, 모시떡 5상자(1천 알), 컵과일 250개, 물 500mL 400병 등 간식을 건넸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숙 총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지속되면서 수원시 각 보건소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바람 한 점 통하지 않는 방역복을 착용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애쓰는 근무자들과 코로나19 재난대책을 위해 고심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간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2004년 12월 28일 설립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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