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 관내 주요하천인 지평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하천정화활동에는 지평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운동-하천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지평천에 투기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수질정화식물인 ‘창포’를 식재했다.

지평면은 그동안 깨끗한 지평만들기 차원에서 유해야생식물 제거사업,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쓰레기 수거사업 등 여러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진수 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번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식재한 창포가 앞으로 1~2년 내에 깨끗한 지평천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이번 하천정화활동이 앞으로의 청결활동에 있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