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호원초등학교가 코로나19가 여전히 진행 중인 지금,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안산호원초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월부터 현재까지 총 5회의 학교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등교수업 이후 월 2회의 방역소독을 통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관의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비롯해 개인 책상 가림판, 마스크, 학급별 방역물품을 학급과 특별실에 비치하고, 화장실 손 씻기 대기선을 설치하는 등 거리 두기를 안내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을 구성해 코로나19 관련 비상운영계획을 수립, 환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필수 지침 및 대응사항 등을 문제로 제작해 교사 대상 평가 실시 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관련 영상을 자체 제작, 학생들이 영상 시청을 통해 학교생활을 간접체험하며 낯선 환경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안산호원초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교육부의 등교수업 지침을 준수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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