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아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1유형의 수도권에 속해 있다. 최고 등급 선정에 따라 2차 연도인 올해 배정받은 사업비는 54억3천만 원이다.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기본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3년이며, 전국 약 140개 대학이 참여한다. 아주대는 ‘개방과 연결을 통한 대학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진행 2차 연도인 올해와 3차 연도인 내년의 사업비 배분은 연차 평가 결과를 반영해 결정된다. 평가는 A·B·C등급으로 구분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아주대에 대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대학 혁신 전략과의 연계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대학 혁신 전략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이 내실 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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