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변영주 감독
옥탑방의 문제아들 변영주 감독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룬 영화들을 연출한 변영주 감독이 예능 출연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변영주 감독은 15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예고편을 통해 보인 변 감독은 자신을 ‘옥탑방의 문제아들’열혈 팬이라고 소개를 하면서도 정작 본격적인 문제가 시작도 안 했는데 집에가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1966년생인 변영주 감독은 올해 나이 쉰다섯으로 지난 1993년 영화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연출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1995)’, ‘낮은 목소리 2(1997)’, ‘낮은 목소리 3 – 숨결(1999)’을 제작했다.

또, ‘밀애 (2002)’, ‘송환 (2003)’, ‘발레교습소 (2004)’, ‘텐 텐 (2008)’, ‘20세기를 기억하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방법 (2008)’, ‘화차 (2012)’, ‘조명가게 (2019)’등을 감독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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