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7차)·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 대장암과 폐암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분당차병원은 대장암 7회 연속을 비롯해 폐암도 연속 1등급을 획득했으며, 2019년 유방암, 위암 평가에서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대장암·위암·유방암·폐암 4대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으로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환자만족도와 생존율을 높임으로써 암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홍재 센터장은 "분당차병원은 여러 진료과 의사가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맞춤형 다학제 진료가 확실히 자리 잡은 병원"이라며 "암 진단부터 고난도 수술과 항암 치료까지 의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주치의가 돼 한 명의 환자가 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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