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도서관은 7월 2일 4층 강당에서 페미니스트 크리틱인 ‘페미니즘 리부트’의 저자인 손희정 작가를 초청해 ‘미사초대석  영화로 만나는 페미니즘’ 강연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이 시점에 ‘서프러제트’, ‘히든 피겨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페미니즘의 역사를 살펴보고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급진주의 페미니즘 ▶에코 페미니즘 등 페미니즘 내의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 (https://www.hanamlib.go.kr/mslib)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사도서관 (☎ 031-790-5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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