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 나섰다.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아파트 57곳 (456개 동, 승강기 1천28대)에 대해 항균 필름을 보급·부착을 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일반 동분말계 보다 성능이 우수한 동이온계 항균 필름을 보급함으로써 간접 접촉에 의한 감염 예방효과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과 불편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감염병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사업 검토 및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안전한 안성맞춤 도시 조성에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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