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천시 창전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관내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한 마을 방역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전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 거점시설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이들은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4개 통씩 총 16개 마을을 4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방역을 실시키로 하고, 지난 15일에는 창전5통·9통을, 16일에는 창전1통·8통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지킴이들은 "때 이른 무더위에 방역복을 입고 소독하는 일이 힘들지만,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마을 지킴이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창전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일 개소 이후 약자보호와 생활환경개선, 안전순찰 등 생활 불편사항 처리 등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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