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헌신하는 보훈단체장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군은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등 5종의 수당을 비롯해 현충시설 관리, 국가유공자 표찰 설치, 보훈회관 운영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과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2천500여 보훈가족을 위한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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