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 용문역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봉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기자! 코로나19 코리아 봉사자 얼굴이 희망’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지역 화가들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용문역을 이용하는 고객이 글과 그림을 그리는 참여 전시 방식으로 마련됐다.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국민의 마음을 더욱 뜻깊게 전할 예정이다.

캠페인 1부 ‘마스크 그리고 눈의 표정도 그려요!’에서는 마스크 쓴 얼굴을 그려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포스트잇에 글과 그림을’을 통해선 포스트잇에 글과 그림을 담아 최전선에서 봉사 중인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금희 양평관리역장은 "코로나19로 밤낮 없이 봉사하며 헌신을 보여 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의료진과 국민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한국철도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열차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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