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신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운영하는 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는 화성시의 수요와 특성에 적합한 시민성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화성시의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신대는 올해 12월까지 센터 사무를 맡게 된다. ▶민주시민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민주시민교육 관련 민간 자원과의 네트워크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민주시민 인식개선사업 ▶지역 민주시민교육 특화사업 등 화성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신대 일본학과 송주명 교수는 지난 12일 화성시 평생교육관에서 열린 평가심의 회의에 제안서 발표자로 나서 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송 교수는 한국형 ‘평민대학’과 화성시 ‘시민정치교육원’의 토대 마련, 학교·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의 지원과 실행 등을 센터의 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사업 추진 방향으로는 상설 연구·교육센터,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의 허브, 활동가 육성 시스템을 꼽았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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