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김문호 지부장과 과천농협 이경수 조합장은 24일 과천시 주암1통 원주암 마을회관에서 이묘순 과천 고향을 생각하는 모임 회장을 ‘함께하는 원주암 마을 만들기’ 명예 마을대표로 위촉하고 주민들에게 선풍기와 덴탈 마스크를 기증했다. 

과천시지부에 따르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는 위촉된 마을명예대표와 농협이 함께  마을 애로사항 해결과 환경정화 활동 등 농촌마을을 활력화하기 위한 농협의 도농상생 운동이다.

김문호 지부장은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농업·농촌은 식량안보, 환경보전, 문화경관, 기후순화 등 공익적가치가 약 161조 원에 이르는 소중한 가치인 만큼, 농협은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올 연말까지 마을 5곳에 명예마을대표를 선정해 매년 마을가꾸기, 물품기증, 문화행사 등 교류활동으로 아름다운 농촌마을 경관과 전통문화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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