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와플을 만들어 관내 초·중학교 학생 약 100명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쓰고 있는 양평보건소 및 복지정책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임에도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모여 와플을 만들고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정동균 군수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와플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이날 만들어진 와플은 오전에는 지평초교와 지평중 학생 100여 명에게 전달됐고, 오후에는 양평보건소의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카페 날개 간식봉사,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 등 지역의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보건소, 복지정책과 직원들과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