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는 25일 한국마사회 소속 현정화·최영일 감독에게서 탁구대를 기증받았다.

이날 공단 경기지부를 방문한 현정화·최영일 감독은 소외계층에 대한 체육활동 지원 및 공단에 거주 중인 숙식 대상자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탁구대 1대를 기증했다.

두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립을 위해 열심히 생계를 이어나가는 숙식 대상자분들이 탁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체력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순 공단 경기지부장은 "후원해주신 탁구대는 숙식 대상자들의 심신 안정 뿐 아니라 많은 격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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