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쌍용건설이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원 주안3구역에 들어서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의 견본주택(인하로 214)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문 예약제(☎032-715-6398)로 운영된다. 7월 5일까지 매일 70팀씩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정해진 시간에 예약자 본인 외 동반 1인까지만 방문할 수 있으며, 체온 검사 및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사전 방문 예약이 1시간 만에 총 700팀이 마감될 정도로 예비 청약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방문 예약을 하지 못한 수요자들은 홈페이지(http://japk-xi-theplatinum.com)를 통해서도 자세한 단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단지는 주택 유무나 가구주, 가구원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나 기존 당첨 여부와 관계없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단, 중도금 대출 등 금융과 관련된 부분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청약 일정은 7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 27일~8월 2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36~84㎡ 총 2천5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1천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타입에 따라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 구조는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인 타워형 등의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또 자이만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교통환경으로는 인천 및 서울 이동이 편리한 인천대로 접근이 수월하며,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국제도시에도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를 비롯해 판교·분당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운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대중교통망으로는 서울지하철 1호선(경인선) 주안역, 인천2호선 시민공원역 및 수인선 인하대역이 있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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