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9일 소프트웨어융합과 정보보호동아리 ‘씨호크’가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2020년 대학정보보호동아리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과 윤리관 함양을 위해 세미나와 연구활동, 취·창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으로 씨호크 학생들은 개인 역량개발을 위한 정보보호 관련 교육·세미나 참가지원은 물론, 연구 활동을 위한 기자재와 도서를 지원 받는다.

군 정보보호병, 사이버 특기 의경 등 특기전형에 접수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경복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 빅데이터, IOT, 정보 보안분야에서 창의 융합적 실무형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정보보안 산업체 300여개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으로 호평받고 있다.

경복대 관계자는 "전공 실력 향상을 위해 정보보안, 취약점 분석, 모의해킹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점 등이 선정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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