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29일 제2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하반기 의장에 정종철(민·55·사진)의원을 선출했다.

선거에는 9명의 의원 중 7명이 참석, 투표 결과 정 의원이 6표를 차지해 1표를 얻은 심의래(민)의원을 누르고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정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이천,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위해 함께 해 주시는 의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민주당 3선 의원으로 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학원(통)의원이 6표를 얻어 상반기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