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현(민·사진)의원이, 부의장에는 윤병권(통)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30일 제2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을 선출하는 한편, 민주당은 신임 당대표에 최성운 의원을 선임했다.

이동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향한 중요한 변화의 길목에서 의장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 주신 동료 의원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3선 동안 축적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협력·협치’라는 시대적 명령과 ‘감시·견제·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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