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2020년 1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4개 분야로 구성해 위촉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며, 단체별 대표 1인으로 참여인원을 제한해 회의를 진행했으며, 위촉과 함께 위기청소년발굴과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후남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388청소년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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