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침체가 우려되었지만, 젊은 청년다운 패기로 방문 고객들에게 친근함을 보이고 정성을 쏟은 결과 오픈 한 달 만에 월매출 6천만 원을 달성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청년창업가가 있다.

오늘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창업을 시작해, 매월 고수익 매출을 달성하며 청년창업에 성공한 ‘강정구의 피자생각’ 대전 유성점의 김만기(36세) 점주를 만나보았다.

Q. 피자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

A. 어린 시절 피자를 좋아해 피자 매장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다 지난 3월 본사 지원을 받으며 강정구의 피자생각 대전 유성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Q. 꿈과 성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올해 상반기 청년창업 성공차례로 지목되고 있다. 기분이 어떤지?

A. 청년창업의 성공사례라니, 아니다. 저는 그냥 열심히, 재미있게 했을 뿐이다.

 

Q. 그렇다면 대전 유성점의 특별함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A. 주변에 피자 먹는 곳은 ‘왜 조용할까, 왜 밝을까’라는 생각으로 ‘똑같이 하면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본사와 함께 상권분석, 고객 연령, 니즈 등을 파악하려고 엄청 노력했다. 그 결과물이 지금 강정구의 피자생각 대전 유성점이다.

실제로 우리가 만난 강정구의 피자생각 대전 유성점은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다. 피자 배달 전문 프랜차이즈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장 실내는 어두운 조명과 펍에서 들릴 법한 힙한 음악, 그리고 맥줏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대형 스크린이 준비되어 있었다.

 

Q. 다양한 사회공헌 및 나눔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는지?

A.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피자를 기부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또 강정구의 피자생각 점주들과 상생하고자 피파온라인으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 ‘두치와뿌꾸’를 매장으로 초대해 브랜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냥 성공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청년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장사에 대한 열정, 노력, 자신감만으로는 창업 성공을 이룰 수 없다. 청년창업은 초기 비용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창업하고자 하는 본사에서 어떤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지 확인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강정구의 피자생각 본사에서는 청년창업자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창업 비용을 대폭 낮추고 다방면으로 창업혜택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열정과 노력으로 뭉친 강정구의 피자생각 대전 유성점 김만기 점주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주목해보자.

한편, 강정구의 피자생각 창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화,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 창업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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