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제23대 서장으로 이정식 소방정이 1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로지 부천의 안전만 보고 가겠다!"는 취임 일성으로 주요 현안을 챙기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서장은 1990년 소방직에 입문해 소방재난본부 재난총괄팀장, 복지운영팀장,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 등을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송탄소방서장으로 재직 후 이번 에 부천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최근 송탄소방서장에 재임하면서 신뢰의 소방, 전문성에 기초한 현장대응역량 강화에 힘써왔으며 본인 또한 경기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석사학위를 받는 등 소방방재 분야에 대한 전문 식견과 소양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식 신임 소방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 서부권역 중심관서인 부천소방서에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이 느낀다. 희망과 행복이 있는 안전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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