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은 교육·대관 신청 등 박물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강화된 새로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https://musenet.ggcf.kr)는 ▶새로운 MI 적용 컬러시스템을 통한 화면 구성 ▶교육과 대관업무 등 온라인 신청업무 절차 간소화 ▶반응형 웹 및 고화질 유물 콘텐츠 ▶구글 아트&컬처 연계 온라인 전시 등을 담았다.

특히 지난 2월 새롭게 론칭한 경기뮤지엄파크의 MI컬러시스템을 적용해 시원한 화면 구성과 콘텐츠 활용 측면에서 소장 유물과 전시, 교육 등 아카이브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교육 및 대관 신청 등 온라인 고객 서비스 업무는 경기문화재단 통합시스템인 지지멤버스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홈페이지 접속도 PC·스마트폰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짐에 따라 각 기기에 맞춰 달라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어떤 접속환경에서도 최적화돼 가독성과 전달력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다년간 홈페이지 운영 기반에 따른 홈페이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 메뉴 재배치 방식을 통해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구글 아트&컬처와 연계된 온라인 전시를 통해 초고화질 사진 기술을 활용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전시공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8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임하연 기자 l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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