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제35대 지청장으로 김남영 전 국가보훈처 부이사관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지청장은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국가보훈처 단체협력과장,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됐다.

김 지청장은 "경기남부보훈지청에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 보훈가족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람중심·현장중심의 든든한 보훈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지청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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